벨의 취미생활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 ZB5021, 1년 정도 사용한 후기 올려볼게요. 스틱형으로 무선 충전식 청소기예요. 먼지통 용량은 0.8리터고 세기 조절은 3단계예요. 충전 시간은 4시간 충전하면 약 모드로 청소시 50분 사용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배터리 종류는 리튬이온이고 전압은 21.6V예요.

중요한 필터는 2중 필터로 돼 있어요. 헤파필터래요. 편의 사항은 브러쉬에 머리카락이나 털 엉킴시 자동 청소되는 기능, 충전 표시등이 LED로 돼 있고, 거치대 없이 세워놓을 수 있고 배터리가 다 달면 새로 구입 후 교체 가능하다고 나와요. 퀵필터 크린이라고 손잡이 통에 먼지 제거를 튕겨서 할 수 있데요.

 

 

전 무선 청소기가 일렉트로룩스로 처음 써보는 거거든요. 평소에 필립스 유선 청소기를 쓰고, 무선은 서브 청소기로 사용하려고 구입했어요. 일단 선이 없으니까 정말 편하네요. 전체적인 청소가 아니고 방이 조금 더러워졌을 때, 머리카락 떨어졌을 때 등 선 청소기 선 꼽고 청소하고 청소기 정리하고 굉장히 번거롭잖아요. 그런데 무선 청소기는 그냥 쓱~~ 밀고 세워 놓으면 되니까 너무 편해요. 전 하이마트에서 샀는데 제가 살 땐 이 모델이 제일 최신이었어요. 요즘은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한 거 같네요. ZB5021 모델 말고도 핸드식 청소기가 포함된 것도 있었는데 흡입력이 제가 산 모델이 좀 더 강해서 이걸 선택했어요. 저희 집은 강아지가 있어서 털 때문에 흡입력이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핸드식 청소기도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무선 청소기 무게는 좀 무거워요. 한 손으로 오래 밀면 좀 힘들어서 가끔씩 두 손으로 밀어요. 더 가벼우면 좋겠지만 묵직함이 그래도 나쁘진 않아요. 헤드 부분이 약간씩 회전이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좁은 면이나 침대 밑, 가구 밑까지는 청소기가 안 들어가요. 그 부분은 좀 아쉽네요. 청소기 처음 사서 썼을 때 흡입력이 정말 좋았어요. 일 년 정도 쓰니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게 쓰고 있어요. 배터리 가격을 보니 인터넷에서 94000원이네요. 더 저렴하면 좋을텐데요. ㅎㅎ

 

장점은 한번 충전해 놓으면 오래가요. 45평 집을 다 청소할 정도로요. 근데 제가 청소할 때 매우 꼼꼼히 하진 않아요. ㅎㅎ 파워도 처음보다는 덜 하지만 지금까진 괜찮은 편이에요.

 

단점은 브러시에 털, 머리카락 엉킴시 자동 청소되는 기능이 있다곤 하지만 시원스럽게 제대로 되진 않아요. 뭐지? 해요. 차라리 손으로 뺄 수 있게 설계하는 게 속 시원할 거 같아요. 그리고 그것보다 더 불편한 건 청소기 헤드 투명한 부분에 강아지 털이 막 엉켜있는 게 보이는데 전혀 뺄 수가 없는 구조예요. 겉에서 볼 때 털과 먼지들이 뭉쳐있어서 더러워 보여요. ㅜㅜ 그 점은 많이 안 좋아요. 먼지통은 가끔 비우고 물청소도 해주고 있어요. 먼지통이 작은 편이라 자주 비워줘야 해요.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 ZB5021는 일반 가정의 먼지 정도는 수월하게 청소가 될 거 같아요. 그러나 저희 집처럼 강아지나 고양이 털이 날아다니는 집은 글쎄요... 헤드 투명한 부분 안에 털 뭉치가 고이다 보니 더 많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흠... 이 부분은 좀 많이 아쉬워요.

이상~ 1년 동안 제가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를 사용해 본 자세한 리뷰였습니다.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모델 사셔서 모두 편하게 청소하세요~~^^

 

음악영화 좋아하세요? 음악과 함께한 영화는 감동이 2배로 전해지는 것 같아서 전 좋아해요. 제가 몇 년 전에 본 영화인데 다시 보기로 몇 번이나 보고 ost 음악도 좋아서 자주 듣는 '미라클벨리에' 영화 줄거리 소개해드리려고요. 2015년에 개봉한 프랑스 가족 영화로 실화예요. 음악 천재 소녀와 청각장애를 가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나가는 영화예요. 주연은 '루안 에머라'인데 찾아보니 프랑스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나 봐요. 어쩐지 노래 실력이 장난 아니다 했어요. ^^ 루안 에머라는 '폴라' 역할로 나와요.

 

 

영화의 첫 장면에서는 폴라가 농장에서 젖소를 돌봐주는 모습이 비쳐요. 엄마, 아빠, 동생이 보이는데 송아지 이야기를 하며 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이네요. 주인공 폴라는 헤드셋을 끼고 음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해요. 폴라는 학교에서 합창단 오디션을 보는데 그곳엔 가브리엘 이라는 전학 온 남자 친구가 있어요. 선생님은 폴라의 목소리만 듣고 너는 알토라고 해요. 폴라는 선생님에게 무뚝뚝하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네요.

 

폴라 부모님은 소를 키우고 치즈 장사도 하세요. 아버지는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해요. 청각 장애인이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펼치고 사랑도 일도 적극적인 폴라 부모님의 대화가 너무 재밌어요.

 

폴라는 합창단에 들어가요. 선생님은 폴라에게 복식호흡을 가르치고 노래를 시켜요. 또 폴라와 가브리엘에게 합창을 권유해요. 폴라는 헤드폰을 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와요. 집에 와서도 노래 생각뿐 이네요. 폴라는 가브리엘과 합창을 하게 돼요. 선생님은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해 보라고 시키죠. 둘의 목소리 조합이 좋았어요.

 

노래 연습을 하러 폴라네 집에 가브리엘이 오게 돼요. 폴라와 가브리엘의 합창곡은 사랑 노래예요. 폴라의 방에서 둘은 등을 맞대고 노래를 해요. 안고 노래도 해 보고요. 폴라는 노래를 하다가 화장실에 가게 되는데 마침 첫 생리를 하게 돼요. 폴라가 가브레일에게 엄마를 불러달라 했고 엄마는 화장실에 와서 폴라의 생리가 묻은 바지를 갖다가 동생에게 자랑을 해요. 생리는 축하할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너무 흥분 하신거죠. 가브리엘은 당황했고 뒤늦게 온 아빠는 큰 오해를 해요. 가브리엘이 폴라에게 나쁜 행동을 한 것으로.. 그래서 아빠는 폴라의 따귀를 때리고,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한 가브레엘은 집으로 가게 돼요. 이때부터 폴라와 가브리엘은 어색해지고 오해가 쌓이는것 같아요.

 

학교에서 합창을 하던 중 선생님은 폴라의 재능에 다시 한번 놀라고 파리의 음악학교 오디션을 권유해요. 가브리엘이 가려던 학교였어요. 폴라는 고민에 빠져요. 부모님을 남겨두고 떠나는 건 상상해 본 적이 없었고 청각장애 가정에서 폴라의 역할이 컸으니까요. 결국 폴라는 오디션을 보기로 마음먹어요. 선생님은 폴라에게 '비상'이라는 노래를 오디션 곡으로 권유해요. 폴라는 이 사실을 부모님께 이야기하지 못해요. 가브리엘과 냉랭한 관계도 이어지고요. 이 와중에 집에서는 아빠의 시장 선거 출마 때문에 방송국 취재가 오가고 폴라는 기자와 엄마, 아빠 사이의 통역사 역할을 해줘요.

 

폴라는 고민을 하던 중 파리의 음악학교 합창단 오디션을 보겠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하게 돼요. 가족들은 폴라에게 의지하는 부분도 있었고, 서운함을 내 비춰요.  폴라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폴라 없이 어떻게 사나 하는 불안감이 격해지면서 엄마는 오열하고 힘들어해요. 폴라는 생각이 더 많아져요. 폴라는 선생님을 찾아가 파리에 가지 않겠다고 해요. 선생님은 폴라를 잡았지만 폴라는 뿌리치고 말아요. 집에 돌아와 다시 소를 돌봐주고 일상생활을 해요. 이 즈음에 가브리엘과 화해를 하고 가브리엘은 합창단을 그만뒀었는데 다시 나간다고 폴라에게 말해요. 듀엣은 파리에서 안 하니 자신과 함께 하자고 제안하면서.. ^^ 폴라는 알았다고 해요.

 

합창단의 연주가 있는 날이 됐어요. 폴라 부모님과 동생도 왔고요. 합창단의 연주곡 하나를 마치고 폴라와 가브리엘의 듀엣 무대가 열려요. 둘이 연습한 사랑 노래예요. 둘의 합창곡이 울려펴지면서 갑자기 소리가 먹먹해지는 화면으로 변해요.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 소리와 시선을 처리해줘요. 이 장면에서 저도 함께 먹먹해졌어요. 딸의 아름다운 소리와 재능을 듣지 못하는 시각장애 부모님의 마음. 얼마나 듣고 싶고 마음 아플까요.  보모님은 청중들의 울먹거리는 표정을 보며 감동을 전해 받아요. 큰 박수와 함성이 공연장에 울려 퍼지고 감동적인 무대였어요. 폴라와 가브리엘은 무대 뒤에서 가벼운 키스를 해요.  공연은 성공적이었고 선생님은 폴라에게 늦지 않았으니 내일 아침 10시에 파리에 오디션을 보러 가자고 말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식구들은 폴라와 함께 파리로 떠나요. 파리의 공연장에서 폴라는 수화와 함께 '비상 (je vole)'이라는 노래를 불러요. 폴라가 긴장을 하자 선생님은 폴라에게 눈을 감고 하늘을 날아오르라고 말해요.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떠나요. 사랑하지만 가야 해요. 오늘부터 두 분의 아이는 없어요, 도망치는게 아니에요. 날개를 편 것뿐, 부디 알아주세요. 비상하는 거예요.....' 이런 노래 가사이 노래예요. 폴라의 상황과 감정을 승화시키는 노래, 정말 감동적이라서 저도 많이 울었네요. 다시 봐도 눈물이 나요.ㅎ 시원시원한 음성이 비상이라는 노래 가사와 잘 어울려요. 심사위원 선생님들도 모두 감동한 것 같아요. 심사위원들은 연락드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오디션을 마쳤어요. 가브리엘과 선생님, 가족들은 모두 행복해해요.

 

그다음 장면이 폴라가 집에서 짐을 싸는 장면이 나와요. 아쉬운 이별의 시간이네요. 파리의 음악학교로 가기 위해 선생님 차에 타는 폴라. 폴라는 차를 타고 가다 내려서 막 뛰어요. 다시 가족들에게 가서 격하게 포옹하고 사랑을 확인해요. 그다음 선생님 차를 타기 위해 달려요. 여기서 폴라의 표정이 클로즈업 되는데 정말 환하게 웃어요. 노래 제목처럼 비상하는 듯하게.. 가족들은 폴라를 그렇게 보내줘요.

 

이렇게 영화는 마무리돼요. ^^ 청각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삶의 장애는 아니에요. 어쩌면 일반 사람들보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며,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줬어요. 저의 인생영화가 될 정도로 정말 여운이 깊게 남고 마음이 정화되는 영화였어요. 영화 속 노래들도 너무 좋고,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어서 재밌어요. 감동적인 음악 영화, 가족 영화 좋아하시면 꼭 보시길 바래요.

 

lg전자 퓨리케어 AS121VAS 공기청정기 1년 반 넘게 사용 중이에요. 공기청정기는 이제 필수품이죠. 미세먼지 때문에 이제 공기도 사서 마시는 격이 됐어요. 한 집에 한대 이상씩 있는 공기 청정기.. 이런 제품을 만들려면 공장이 엄청 가동될텐데 공기에는 악영향이고.. 공기 청정기가 필요하긴 하고~ 참 뭔가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제가 사용 중인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느낀 데로 리뷰해 볼게요.

 현재 인터넷 최저가로 225.220원 하네요. 제가 하이마트에서 샀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 가격보다는 많이 비싼 듯해요. 공기 청정기 가가격보면 고무줄처럼 이랬다저랬다 하더라고요. 이거 살 때 좀 큰 거로 살 까 하다가 작은 거로 방방마다 놓는 것이 더 좋다고 해서 일단 하나만 사 본 거였어요. 사용 면적은 11.7평형, 방 한 칸 정도 커버되는 것 같아요. 저희 집이 45평인데 거실에 놓고 방문 다 닿고 써도 나쁘지 않아요. 에너지 효율 등급은 2등급이고 34w에 필터, 이온식 청정 방식이라고 해요. 기능은 취침모드, 초미세먼지 제거, 탈취, 알러지기능, 새집증후군 예방이라고 설명되어 있네요. 일단 디자인 예뻐요~ 디자인 상도 받았다고 하잖아요. 인테리어 효과가 있을 정도로 마음에 들어요. 조명도 은은해요. 

 옮길 때 뒤쪽에 잡는 공간이 있는데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좀 놓쳤었어요. 동그라미 모형이라 넘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괜찮아요. 하이마트에 여러 브랜드가 있었지만 믿을 수 있는 lg라서 선택했어요. 가격 대비 성능, 기능을 봤을 때 딱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있는 느낌. 국내 생산에 모터가 10년 보장이 된다고 해서 맘에 들었어요. 다른 메이커도 10년 보장해 주나요? 전자제품인데 모터가 생명이잖아요. 바람은 약, 중, 강이 있어요. 약으로 하면 소리가 크지 않은데 강으로 갈수록 커져요. 쾌속 청정은 많이 크고요. 하지만 쾌속은 쾌속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틀진 않으니까 상관없어요. 저희 집은 강아지도 키우고 털 먼지도 많거든요. 강아지가 앞에 지나가면서 털을 털거나 식구들이 방귀를 뀌면 표시등의 색이 빨간색으로 변하더라고요.ㅎ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센서가 잘 반응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에 공기 청정기 3m 필터에서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한참 시끄러운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신청자에 한해 필터를 다른 것으로 교체해 줬었어요. 유해물질이 진짜 있었던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건강 해치지 않는 안전한 제품으로 계속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필터 장착은 간단하고요. 필터 교체가 필요하면 불이 들어와요. 제일 앞쪽 필터는 물로 씻고, 안에 필터는 1년 정도 쓰다 갈아주면 돼요. 근데 필터 가격은 좀 인하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공기 청정기를 틀면 공기가 맑은 느낌이 들어요. 방에서 쾌쾌한 냄새 날 때도 잘 잡아주더라고요. 미세먼지가 있다고 공기 청정기만 돌리는 것도 안 좋다고 하잖아요. 어느 정도 환기도 해주고 공기 청정기도 돌리면 안 틀었을 때보다 공기가 상쾌한 것 같아요. 단점은 겨울에 추워요. 바람이 좀 세더라고요. 그래도 공기가 좋아진다면 참아야죠. 가격이 좀 더 떨어질까요? 한 대 더 사다 방에다 또 놓으려고 해요. lg전자 퓨리케어 AS121VAS는 가성비 좋은 공기 청정기 같아요. 기능도 필요한 것만 딱 있고 리모컨 같은 것은 사실 필요 없거든요. 저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답니다.

 

아로니아의 효능과 주스로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아로니아란?

아로니아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이에요.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열매가 열려요. 블랙초크베리라고도 불려요. 중세 유럽시대에는 약용 열매로 알려져있는데 몸이 허약해지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복용했데요. 옛날에는 아로니아가 아주 귀해서 귀족이나, 왕실에서 먹었지 일반 사람들은 접하지 못했다고 해요. 원산지는 폴란드가 가장 유명하고 그 후 독일,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의 대부분 지역에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고 해요. 국내에서도 아로니아가 재배되고 있어 손쉽게 사서 먹을 수 있어요.

 

 

아로니아의 주요성분과 효능

아로니아는 생열매로는 잘 먹지 않아요.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먹기가 불편해요. 대부분 주스나 분말 형태로 섭취하고 있어요. 아로니아는 요즘 피부 건강, 동안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데요. 지구에 있는 과일 중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장 많아요. 생과 기준으로 100g당 블루베리는 163.3mg, 블랙베리는 100.63mg, 크렌베리는 54.8mg인데 반해 아로니아는 349.71m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요. 굉장히 많은 차이를 보이죠~아로니아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 예방, 활성산소를 낮춰주며,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어요. 또 눈 건강에도 매우 좋아요.

 

아로니아 맛있게 먹는 법

아로니아는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서 먹는게 입도 즐겁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아로니아로 다양한 요리를 해 먹는데요. 아로니아 부추전, 샐러드, 주스, 쨈, 청 등 다양하게 활용해서 섭취할 수 있고요. 저는 아로니아 주스를 자주 먹어요. 이번에도 아로니아를 몇 팩 주문했어요.

 

아로니아를 큰 대아에 넣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넣은 후 흐르는 물에 씻어줬어요. 보라색 색상이 참 예쁘죠~ 씻은 아로니아는 적당량씩 담아 지퍼백에 냉장 보관해 주면 돼요. 저는 아로니아를 종이컵 한 컵에 우유나 요쿠르트 2개를 넣고 물 3~4컵을 섞은 후 믹서기로 갈아서 주스형태로 마셔요.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도 되고요. 얼음을 갈아 넣어도 돼요. 아로니아는 떫은 맛이기 때문에 단맛의 과일과 궁합이 좋아요. 저는 바나나나 사과를 아로니아와 함께 갈아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요즘 제철이어서 아로니아 주스 많이 섭취하고 있네요.

 

 

섭취 시 주의사항

아로니아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평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아요. 또 많이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요. 또 철분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아로니아에 함유된  탄닌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서 철분제의 효과가 더딜 수도 있다고 하니 철분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겠죠.

 

동안이 되고 싶거나 피부 건강을 지키고 싶으신 분들, 요즘 제철인 아로니아 활용해서 주스나 각종 요리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바나나 아몬드 주스 드셔보셨나요? 저는 바나나와 아몬드는 좋아해서 항상 챙겨 먹는 식품이었거든요. 주말에 mbn 천기누설이라는 프로그램에 바나나 아몬드 주스가 뼈 건강에 좋다고 나오는 걸 봤어요. 마침 집에 바나나와 아몬드는 항상 있어서 바나나 아몬드 주스를 만들어 먹었어요. 바쁜 아침에 먹고 일했는데 맛도 좋고 배도 든든하네요. 그래서 바나나 아몬드 주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성분

바나나와 아몬드는 궁합이 참 좋다고 해요. 견과류 중 아몬드에는 뼈 건강, 골밀도 구성에 필요한 마그네슘이 풍부해요. 바나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배변활동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데요. 또 바나나에는 마그네슘도 많이 들어있어요.

 

보관법

견과류는 고온다습한 곳에 장시간 보관하면 곰팡이가 잘 생겨요. 지퍼락에 잘 밀봉해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 하면 좋아요. 견과류를 구입 후 3개월 안에는 다 먹는 것이 좋고요. 바나나 껍질에는 많은 양의 농약이 있는 거 아시죠? 매스컴에서도 많이 나왔어요. 만진 후 꼭 손을 씻어주세요.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적당하게 자른 후 지퍼백에 넣어서 바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껍질 벗긴 바나나 한 개를 그대로 지퍼백에 싸서 냉동 보관해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하루 권장 섭취량

아몬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g 즉, 23개 정도예요. 열량이 많으니 과다 섭취하면 안 좋겠죠. 아몬드는 많이 씹어야 소화 흡수가 잘 돼요. 평소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양을 적게 드세요. 아몬드 껍질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있고 단백질, 철분,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요.

바나나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하루에 1~2개 정도가 좋아요.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높거든요. 하루 1개 바나나는 몸속 면역력을 높여줘요. 깨끗한 노란색 바나나보다는 약간 검은색으로 변한 것이 몸에 더 좋데요.

 

바나나 아몬드 주스 만들어 먹기

바나나 2개, 아몬드 3 큰 술, 우유 2컵(종이컵), 꿀 1 큰 술이고요. 우유를 안 좋아하시는 분은 생략하시고 꿀이나 올리고당을 입맛에 따라 넣으면 될 거 같아요. 바나나가 달고 아몬드는 고소해서 어떻게 만들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면 얼음도 넣어 재료를 모두 함께 갈아주세요.

 

전 오늘 바나나 아몬드 주스 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네요. 맛도 좋고,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아이, 어른 모두 건강주스로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천기누설에서 전문가가 말씀하길 매일 아침 공복에 한 잔씩 마시는 것이 마그네슘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하네요. 아침에 배도 부르고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예요. 매일 아침, 출근 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바나나 아몬드 주스 챙겨 드셔 보세요. ^^

 

홈쇼핑에서 최란이 선전하는 원터치 욕실선반 다들 한 번씩 스치듯이 보셨을 텐데요. 제가 홈쇼핑에서 제품을 그렇게 많이 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물건이다 싶을 때 종종 이용하곤 해요. 우연히 홈앤쇼핑을 틀었는데, 한두 번씩 나오던 욕실 코너에 달 수 있는 선반이 눈에 가더라고요. 우연인지 제가 틀 때마다 자주 나오네요. 2달 사용해 본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해요. 제가 의심이 좀 있거든요. 과연 저게 욕실 타일에 붙어서 떨어지진 않을까? 떨어진다면 많이 위험한 일인데..하고 의구심이 들었죠. 광고나 블로그 리뷰에서는 좋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흠.. 100% 믿을 순 없었지만 홈쇼핑에서 말 잘하는 최란이 좋다고 하니 일단 믿고 구매해봤어요. 제품 구매 후 배송은 빨랐고요. 부착도 쉬웠어요. 일단 화장실 벽에 물기가 없이 건조한 상태에서 부착해야 해요. 부착하고 흔들림이 없는지 확인 후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바디샴푸, 쉐이빙폼, 면도기 등등 올려놓았어요. 한달 반 쓰는 동안 정말 만족했어요. 욕조 위에 어지럽게 올려놓았던 물건들이 싹~ 정리되니까 보기에도 좋고 찾아 쓸 때도 간편하더라고요. 좋아좋아 하면서 잘 썼죠. 한달 반이 지나갈 무렵 욕조에서 샤워를 하는데 앞에서 뭔가가 내 발등바로 그 욕실코너 선반이 딱하고 떨어진거예요. 주로 쓰는 제품들이 올려져 있는 제일 낮게 부착한 선반이었어요... 그 아픔은 정말 아시죠??? 거기엔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샴푸가 올려져 있었는데 만약 깨지는 물건이라도 올려져 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끔찍.. 아님 3.9kg인 강아지를 목욕 시키는 중에 그게 떨어졌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었어요. 전 홈앤쇼핑에 전화를 했죠. 제가 너무 솔직했던 거 일까요? 아파서 다쳤다. 죽는 줄 알았다. 목소리를 크게 냈어야 했나? "5kg 물건을 올릴 정도로 단단하게 부착된다더니 한 달 넘게 쓰던 게 갑자기 떨어져서 발등에 떨어져 아팠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이거 계속 사용해도 되는 건가요? 과장 광고하신거 아닌가요?"하고 물었어요. 답변을 준다던 상담원은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전화가 오지 않고 3일째 되던 날 다시 전화를 했더니 그제야 답을 주네요. 제 생각으로는 불편하셨겠다. 죄송하다고 먼저 전화해서 알맞은 대처를 해 줘야 맞는 거 같은데..  홈쇼핑에선 제가 전화 다시 하니, 마지못해 3일째 되던 날 교환해 드리겠다 고 한 후 교환 받았네요. 에휴~~ 맘 같아선 정말 화내고 싶었지만 저만 열받는걸요. 그냥 참았어요. 일단 교환으로 처리 후 전 물건이 불량 일 수도 있으니 보내고 하나만 새로 받았네요. 이게 4개 세트거든요.

 

 

다시 달았을 때 무거운 건 욕조로 다 내려놨어요. 최대한 가벼운 거로만 올려놨네요. 제가 생각했을 때 떨어진 이유는 샴푸, 린스를 올려놓고 펌핑을 해서 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꾸 하중에 가해진 거죠. 결론은 그냥 올려 놓는 용도로만 사용해야지 너무 오르락내리락 하며 자꾸 힘이 가해지거나 샴푸를 펌핑해서 짜거나 하면 접착이 약해지는 것 같아요. 손으로 눌러도 안되고요. 한번 떨어진 경험이 있다 보니 좀 불안하긴 한데 좀 더 써 보려고요. 일단 광고에서는 너무 좋은 점만 어필하는데 주의점이나 힘이 조금씩 계속 가해지면 떨어질 수 있다 등의 안전을 고려한 설명도 좀 해 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원터치 욕실선반 쓰시는 분들 너무 좋은 점만 보지 마시고 주의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입추가 지나고서 선선한 바람이 조금씩 불더니 오늘은 햇볕이 좀 강하네요.

아이들도 모두 개학을 하고, 덥고 힘들긴 했지만 여름이 지나가니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오늘도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냉장고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요.

 냉장고 안에 소주 하나씩 있죠? 뚜껑을 열어 놔 보세요. 냉장고의 안 좋은 잡 냄새를 잡아줘요.

 

김이 눅눅해 졌어요.

바삭바삭한 김이 눅눅해졌어요. 이럴 땐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후 드셔보세요. 김이 어느 정도 바삭해져요.

 

과자가 눅눅해졌어요.

양이 많은 과자는 한 번에 먹기가 힘들죠. 이미 눅눅해진 과자는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돌려주세요. 먹고 남은 과자 봉투 안에 각설탕을 넣어 함께 보관해 놓으세요. 각설탕이 습기를 빨아들여 과자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해 준데요.

 

장미꽃을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장미꽃을 화병에 꽃을 때 소다수를 부으면 시들지 않고 오래 간데요. 전 요즘 꽃을 오래 보고 싶어 드라이플라워를 좋아하는데요. 소다수를 넣어서 꽃을 꽂아봐야겠어요.

 

건전지가 너무 빨리 달아요.

리모컨이나 시계 등 갈아 줄 새 건전지가 없는데, 건전지 수명이 다 됐을 때가 있어요. 이럴 땐 망치나 드라이버로 건전지 옆면을 5번 정도 톡톡! 두드리면 어느 정도 쓸 수 있어요.

 

고기 먹고 체했어요.

고기를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체했어요. 손을 따보기도, 소화제를 먹기도 하죠. 파인애플을 드시면 소화에 도움이 돼요.

 

배탈이 났어요.

배탈이 나서 너무 아플 때 진하게 탄 매실차를 드셔 보세요. 배탈이 났으니 너무 많이 마시는 것보다 소주잔에 한잔 정도가 좋아요.

 

스티커 자국이 남았어요.

가격표, 상표 등이 붙은 스티커 자국을 제거하고 싶을 때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이나 물파스를 바르고 20분 정도 방치한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물티슈를 사용하면 잘 안 닦여요. 전 유리병에 상표를 자주 제거하는데 가벼운 자국은 지우개를 이용해 지우기도 해요. 어떤 분은 식용유를 이용해 지웠다고도 하는데 전 안 해봤어요.

 

전자파가 많이 나와요.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tv나 컴퓨터 등에 10원짜리 동전을 붙이면 전자파를 어느 정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데요.

 

tv모니터나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에 기름 얼룩이 있어요.

모니터나 스마트폰에 기름때가 묻어 지저분할 때  마른 수건에 구강청결제를 묻혀 닦아보세요. 기름기, 지문 등이 잘 제거돼요.

 

옷에 고기 냄새가 뱄어요.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을 먹은 후 옷에 냄새가 뱄을 때 난감하죠. 방향제가 있다면 뿌리고 없을 땐 분무기에 물을 담은 후 옷에 뿌려주세요. 그 후 드라이기를 냉풍으로 5분 정도 옷에 쏘여 주세요. 냄새가 많이 빠져있을 거예요.

 

이상~ 생활 속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었어요.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생활팁을 발휘하는 센스~있는 하루 보내세요. ^^

 

생활 팁~ 살다 보면 이런 거 몇 번쯤 검색해보죠. 저도 인터넷이나 TV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곤 하는데요.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꼭 써먹을 일 있고 유용한 생활 속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제가 활용해 본 것도 있고 아직은 경험해 보지 못한 것도 있는데 많은 분들께 입증된 것으로 모아봤어요.

 

냄비가 탔어요.

그냥 버릴 수는 없죠. 그렇다고 철 수세미로 문지르면 안 돼요. 탄 냄비 안에 사과 껍질과 물을 넣은 후 펄펄 끓여주세요. 그다음 사과 껍질로 탄 부분을 문질러 주세요.

 

가스레인지 깨끗하게 만들어요.

가스레인지 주변에는 음식, 국물 자국 많이 남게 되죠. 세제를 묻혀 닦는 것도 좋지만 김빠진 콜라를 활용해 보세요.  콜라의 산성 성분이 때가 쉽게 제거돼요. 또 변기통에 콜라를 붓고 30분 정도 있으면 변기 안이 깨끗해져요.

 

볼펜 낙서를 지워요.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볼펜으로 낙서한 흔적들이 많죠.  물파스를 살살 바르고, 물티슈로 싹싹 닦아주세요. 상태를 보면서 몇 번 반복해 주시면 돼요.

 

머리에 풍선껌이 묻었어요.

난감해요. 저도 어릴 때 이런 경험 있었는데 잘라냈던 기억이 있어요. ㅜㅜ 이럴 땐 클렌징크림을 바른 후 손으로 살살 만져주면 껌이 제거돼요.

 

구두를 반짝이게 만들고 싶어요. 

구두약으로 하면 물론 좋고요. 상한 우유가 있다면 부드러운 헝겊에 묻혀 살살 문질러 보세요. 가죽소파에도 좋아요.

 

자동차, 자전거가 녹슬었어요.

녹슨 부분에 치약이나 콜라를 천에 묻혀 닦아보세요.

 

침대, 바닥 틈에 먼지가 많아요. 

세탁소에서 주는 철사 옷걸이에 스타킹을 씌운 후 문질러 보세요.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붙어 나와요.

 

자동차 유리에 주차 딱지가 붙었어요.

제 잘못이긴 하지만 정말 짜증 나죠. 그것도 앞 유리에 딱! 하니 붙은 주차 딱지. 모기약을 싹~ 바르고 천으로 문질러 주세요.

 

하수구에서 냄새가 나요.

10원짜리 동전을 스타킹에 넣은 후 배수구에 넣어주세요. 동전의 구리 성분이 세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음식물 부패와 냄새를 막아준다고 해요. 동전이 검은색으로 변하면 교체해주세요.

 

신발장에서 냄새가 나요.

꼬릿꼬릿한 냄새 날 때 신발장 및 신발 안에 10원짜리 동전을 넣어주세요.

 

손 때가 타 벽지가 지저분해요.

먹다 남은 식빵으로 더러워진 부분을 문질러주세요.

 

니트가 줄었어요.

저 이 방법 참 많이 썼는데요. 린스 푼 물에 5분 정도 니트를 담근 후 헹궈 주세요. 그 후 모양을 잡아가며 건조해 주면 원래 니트 사이즈로 돌아와요.

 

와이셔츠 목 부분에 때가 꼈어요.

목 때 부분에 샴푸를 바르고 비빈 후,  세탁해 주세요.

 

검은 옷, 색이 바랬어요.

김빠진 맥주에 바랜 옷을 넣고 헹구어 세척하면 검은색이 어느 정도 살아난데요.

 

흰 옷에 기름때가 묻었어요.

물 1L에 소금 한 큰 술을 넣고 삶아주세요.

 

옷에 과일 물이 들거나, 다른 옷감 색이 이염됐어요.

과일 주스를 좋아해 자주 마시는데 옷에 묻으면 속상해요. 옷의 오염된 부분에 식초를 묻히고 비빈 후 빨아보세요. 옷에 다른 색이 이염됐을 때도 전 효과를 봤어요.

 

이상~ 유용한 생활 팁을 알아봤어요. 더 많은 정보는 2탄에서 또 올릴게요. ^^

 

 

녹용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더운 여름 원기 회복 음식을 많이 찾게 되죠. 여름에 많이 먹는 삼계탕, 추어탕, 장어, 육개장, 오리 등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매번 이런 음식을 찾아가며 먹는 것도 쉽지 않죠. 이번 여름 너무 더웠잖아요. 뭐를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 따라줘서 지쳐가고 있을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제나 식품을 찾아 봤는데요. 딱 떠오른 것이 녹용이었어요. 그만큼 의심의 여지없이 녹용을 먹게 되었어요. 예전에도 몸이 비실비실하고 기력이 없을 때 녹용을 먹었었는데 몸에 잘 맞아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녹용은 수사슴의 뿔을 그늘에서 말린 것이에요. 보정강장약으로 사슴의 뿔은 늦봄에 자연적으로 떨어져요. 그 자리에는 새로운 뿔이 자라나는데 그 뿔이 녹용이에요. 녹용은 부드러운 세모로 덮여있고 혈관이 많이 있으며 따뜻한 성질에 칼슘이 풍부해요. 그래서 한방에서는 몸에 좋은 귀한 약으로 이용하고 있고 사람들의 많이 찾는 보약이에요. 녹용은 분골, 상대, 하대로 나눠지고 특히 분골이나 상대 부분이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해요 하지만 부위마다 효능도 달라서 나의 몸 상태나 증상, 체질에 따라 다르게 먹는 것이 좋데요.

 

 

녹용의 효능

 

1.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뇌의 기능이 좋아져요.

2. 기억력, 집중력에 효과적이라서 수험생분들에게 좋아요.

3. 신체 면역력을 강화시켜줘요.

4. 몸속 장기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요.

5.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도움을 줘요.

6. 골격을 튼튼하게 하고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줘 성장기 아동에게 좋아요.

7. 기관지, 폐 같은 호흡기에 좋은 영향을 줘요.

 

녹용 구입

 

녹용은 한의원뿐 아닌 경동시장 약전골목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요. 소매점의 녹용은 약이 아닌 식품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이 많다고 해요.

녹용을 약으로 효과 있게 복용하려면 한의원에서 한의사와 상담을 해야겠죠.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식품의약안전처와 제조 및 품질관리(GMP)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구입해야 해요.

 

녹용 부작용 및 섭취법

 

더운 성질의 약재인 녹용은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염, 협심증 등이 있으면 부작용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또 감기, 열이 날 때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저와 가족들은 더위에 지쳐 너무 기력이 없고, 빈혈도 있고, 땀도 많이 나서 녹용을 한 달 넘게 복용했는데요. 녹용 가격이 비싼 게 흠이라 자주 챙겨 먹지는 못하지만, 몸이 차서 그런지 녹용이 잘 맞았던 거 같아요. 녹용을 먹기 전과 비교했을 때  더위도 잘 견딜 수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수월하며 에너지도 나는 것 같네요. 내 몸에 잘 맞는 영양제나 약, 식품 등을 통해 내 몸을 관리하면서 남은 여름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 아시나요? 루테인이 풍부한 말린 메리골드로 저는 꽃차를 한 달 전부터 마시고 있어요. '마리골드'라고도 하고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며 '금잔화'라고도 불려요.

메리골드를 알게 된 건 천기누설  tv 방송에서 였어요. 학교 화단이나 도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인데 식용으로 재배해서 먹을 수 있는 꽃이에요.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저는 오메가나 루테인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고 있었는데 루테인을 매일 마시는 차로 먹을 수 있다니 저에겐 솔깃했죠. 

 

 

 

 

|안구건조증의 증상

 

눈에 모래알이 들어 간 듯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꺼풀이 무겁고 머리까지 아프다.

눈이 자주 뻑뻑하고 바람이 불면 눈물이 난다.

자고 일어나면 눈꺼풀이 붙어 눈이 떨어지지 않거나 실 같은 분비물이 생긴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안구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해요. 저도 바람이 불면 눈물이 나는 정도였을 땐 방치했는데 눈이 시고, 이물감도 느껴지고, 가끔 시아가 흐릿해서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증 때문이라고 인공눈물을 항상 처방받아와요. 요즘 미세먼지도 많고 tv 시청에 컴퓨터에 스마트폰까지 하니 청색광에 더 많이 노출되고 눈이 쉴 틈이 없네요.

천기누설 방송을 보니 메리골드는 6~10월에 피는데 이때의 메리골드가 루테인이 가장 풍부하데요.

 

루테인이란

 

루테인은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항산화제 성분으로 우리 눈을 보호하고,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를 막아줘요. 메리골드의 루테인 함유량은 브로콜리의 40배, 시금치의 4배에 해당한데요. 65세 노인들의 실명 원인 1위가 황반변성인데 노안의 증상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데요. 루테인은 원래 망막의 주성분인 황반에 많이 있지만 25세부터 줄어 60세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해요.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야 해요.

 

메리골드 잘 먹는 법

 

메리골드는 생으로 말려 먹으면 꽃잎을 둘러싸고 있는 유막이 제거 되 유효한 성분이 많이 나온다고 해요.  또 불필요한 수분이 증발되어 우리 몸에 흡수율도 높여주고요. 꽃잎을 사서 직접 말릴 수도 있지만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건재상, 약재상이나 인터넷 구매를 하면 돼요. 저는 친한 지인이 한의사가 계서서 그분을 통해 구하게 됐어요.

 

메리골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다양하게 적용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메리골드 식초나 메리골드로 꽃잎 밥도 해 드셔요. 저는 간편하게 뜨거운 물에 메리골드를 적당량 넣고 우려서 차로 마셔요. 루테인 하루 권장량은 20mg이니 양을 초과하지 않게 주의하시고, 국화꽃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안 드시는 게 좋겠죠. 식용으로 재배된 메리골드는 독성이 없다고 해요.

 

 

 

 

저처럼 안구건조증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메리골드 차 한잔 어떠세요? 저도 지금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향기도 좋고 맛도 좋아 기분도 좋아지는 거 같아요. 아직 마신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눈이 좀 부드러워진 느낌? 뻑뻑한 게 좀 덜 한 거 같기도 해요. 앞으로도 제가 즐겨 마실 것 같은 차, 메리골드에 대해 소개해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