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의 취미생활

산화전위수

처음 들었는데 살균소독제라고 하네요.

치과에 다니는 친구가 소개해줘서 쓰게 된 제품 메디크로스

요즘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필수품이 돼 버렸어요.

 

문고리에도 칙칙칙 뿌리고, 노트북이나 핸드폰 닦을 땐 화장솜에 묻혀서 닦고

옷이나 손에도 간편하게 뿌리고 있네요.

일단 대용량이라서 좋고, 알코올 아니라서 냄새도 독하지 않아요.

살균되는 소독제 '산화전위수'라니 믿고 쓰고 있어요.

 

 

 

 

설명을 보니 '여러 가지 균들을 살균 시키고, 염산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균들아 저리 가라~~~!!!!

무좀균까지 없애준다고??~~

화장실 발판에 칙칙칙!

강아지 소변 본 후 주변에도 뿌려주고 있어요.

눈에 띄는 효과는 보이지 않지만, 왠지 모를 개운함이 느껴지네요.

 

 

 

살균소독제 산화전위수, 요런 구성으로 되 있더라고요.

펌프 달린 용기와 4리터 대용량.

좀 더 저렴했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이소에 분무기가 품절이라 급하게 이니스프리 공병에 덜어 담았어요.

가방에 쏘옥 넣고 다니고 있네요.

살균소독제 산화전위수.. 요즘 제일 열심히 쓰는 필수품.

 

제가 너무 절실히 필요해서 제 돈 주고 산 살균소독제 제품이네요.

시계 만들기

 

미술시간, 아동, 유치부 미술로 하기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우드락을 이용한 시계 만들기

시간 공부 하기에도 좋고, 자신이 만든 시계를 방 안에 걸어 놓으면 성취감이 매우 크겠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재료만 구입하면 멋진 나만의 시계가 만들어져요.

아동미술, 유치부 미술 시간에 정말 기뻐할 거에요.

 

시계 만들기 준비물

우드락, 아크릴물감, 우드락커터기, 붓, , 시계무브, 바늘, 글루건, eva종이, 목공본드

 

순서

1. 우드락에 연필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동물이나, 모형을 그린다.

2. 우드락커터기로 모양을 자른다.

3. 아크릴물감으로 채색을 한다.

4. eva 종이에 네임펜으로 숫자를 쓰고 오린다.

5. 우드락 중심에 송곳으로 구멍을 뚫고, 뒷편에 시계무브를 달고 앞에는 시계 바늘을 달아준다.

6. 숫자를 우드락 모형에 붙인다.

7. 건전지를 끼워주면 째깍째깍 시계 완~성!

 

- 클레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로 다양하게 응용해서 유치부, 아동미술 시간 '시계 만들기' 해 보세요.

라네즈 래디언씨크림~

제가 자주 이용하는 ap몰에서 새롭게 출시된 크림이에요.

지난번에 샘플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해 봤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 써 보게 되었어요.

 

 

레모나와 같이 배송되어 왔더라고요. 예전에 레모나 참 좋아했는데... ㅎ

레모나는 먹는 비타민, 래디언씨크림은 바르는 비타민 인가 봐요.

 

 

레모나와 짝꿍 템 라네즈 래디언씨크림..

궁금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레모나는 털어서 먹었네요. 시큼시큼

 

 

이건 라네즈 래디언씨크림과 같이 온 수분라인 샘플이래요.

워터뱅크 유명하잖아요. 여행 갈 때 가져가면 딱이겠어요.

크림스킨도 완전 촉촉하고 좋은데..ㅎ

 

 

안 보이는 미세 잡티에도 좋다는 래디언씨크림 발라봤어요.

향기가~~~ 레모나를 바르는 것처럼 상큼했어요.

제가 독한 향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은은하게 퍼질 정도였어요.

 

 

흡수고 잘 되고요. 

요즘같이 피부가 건조한 시기에도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했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중성 피부인 저에게 유, 수분감이 딱! 적당해서 좋았네요.

깔끔한 느낌이에요.

 

예전에 피부 엑스레이?? 를 찍어 본 적이 있는데..

피부 표면에는 잡티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잠재되어 있는 멜라닌 색소가 많다고 하던데... ㅜㅜ

화이트닝 화장품은 딱히 써 본 적이 없거든요.

 

라네즈 래디언씨크림으로 관리하면 잡티에 도움이 될 거 같고, 피부도 한결 밝아질 것 같은 느낌??~

 

지금 사용 중인 수분크림 다 쓰면 함 바꿔볼까?~~

 

이 포스팅은 ap몰에서 샘플을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려견 영양제~ 노견 영양제로 꾸준히 먹이고 있는 제품들.

어렸을 때는 영양제를 먹이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영양제가 필요한 것 같다.

 

떨어지기 전에 얼른얼른~ 사와서 매 달 먹이고 있다.

떨어지면 불안하다.

안 먹이는 것보다 더 건강히 오래 살 수 있겠지?

영양제 덕분인지는 몰라도  컨디션도 좋고 팔팔하게~ 꼬리치고 뛰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

 

 

 

맨 왼쪽에 있는 오로자임 이라는 제품은 먹을 것이 아니고 치약이다.

 

그 다음에는 반려견 영양제 오메가~ 다른 오메가는 안 먹여봐서 모르겠는데 부작용 없고 강아지가 좋아하니까 꾸준히 먹이고 있다.

그 다음엔 유산균인데 원래 비즈 타입의 유산균을 먹였으나 자꾸 뱉어내서 바꿔봤다.

가루 타입인데 큰 거부감 없이 잘 핥아 먹는다. 그래서 이것도 2통 째 먹이는 중

해파카디오는 심장병 예방을 위해 먹이는 건데..

현재 심장 판막질환 초기인 우리 반려견 영양제로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기 위해 먹이고 있다.

이건 먹인지 일년이 된 것 같다.

 

 

2통 째 사용 중인데 발라놓기만 해도 되는 치약인데 그래도 칫솔질을 하는게 더 효과가 좋다고 해 열심히 문질러 주는 중.

저 치약이 케이스가 부실해 옆구리가 터질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사용해야 한다.

 

반려견 영양제, 노견 영양제로 꾸준히 먹이고, 쓰고 있는 제품들. 더 좋은 것을 발견한다면 바꿀 의향은 있지만 지금까지 무리없이 사용 중인 제품들이다.

내 돈 주고 매달 매달 소비하는 제품 리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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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 갈바닉 as받았어요. 이거 쓰시는 분 많죠. 저 며칠 전에 as받아서 비용, 절차 경험 공유해 드려요. 갈바닉은 새거로 구매 한 후 1년은 무상 보증 기간이에요. 그래서 쓰다가 사용자 과실이 아닌 기계적 결함 문제가 발생하면 본사 1588-1440에 전화해서 처리 받으시면 되요. 그래서 꼭 자신의 아이디로 뉴스킨몰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싸게 산다고 다른 곳에서 사면 as도 못받는 일이 생길 수도.. 아무래도 오래 써야하는 미용 기기기 때문에 as받을 일이 생기네요.


전 뉴스킨 갈바닉을 4년 정도 사용했어요. 손에 물을 뭍힌 상태에서 기계를 잡아야하는데 간혹 페이스 젤을 손에 뭍힌 상태에서 전원 고무 버튼을 눌렀거든요. 그렇게 오래 사용했더니 고무버튼이 젤에 의해서 녹아 버렸어요. 그래서 기계 속이 보이게 됐어요. 아무래도 물이 들어가면 감전 위험도 있고 해서 이번에 as받았답니다. 


일단 본사가 멀기 때문에 뉴스킨 본사에 전화해서 접수를 했고 상담원이 알려주신 주소로 택배를 붙였어요. 그랬더니 며칠 후 전화가 왔고 기계는 4년이 되었기 때문에 비용을 지불하면 새 기계로 교체해 준대요. 처음엔 돈이 좀 아까운 거 같았는데.. 부품만 수리 하는게 아니고 새거로 사는거나 다름없으니 이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어차피 계속 쓸거기 때문에 괜찮다 싶어 93.000원을 결재하고 며칠 뒤에 택배로 받았어요. 



이렇게 상자에 담겨 왔어요. 건전지는 작은 사이즈로 2개 들어가는데 2set 주더라고요. 그런데 한 세트는 배터리 넣자 마자 꺼져버려요.

닳은 건전지를 줬다는...  갈바닉이 만들어진 날짜를 보니 요즘이 아닌 2015년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기계가 유통기한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넘겼는데 재고를 받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그냥 쓰기로 했어요.



열어보니 비용내고 새로 받은 뉴스킨 갈바닉이 있네요.



앞에 끼우는 컨덕터는 함께 있지 않아요. 그건 소모품이라서 따로 구입하면 되요. 전 그건 이상이 없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거로 사용해요.

뉴스킨 갈바닉 as비용, 절차 알려드렸어요. 이걸 모르고 고장났다고 버리고 새로 사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럼 완전 손해잖아요. 그래서 제 경험 공유해 드려요. 저처럼 해보세요. 

보정 카페거리에서 지인들과 만나 곱창 먹은 날이다. 자주 가는 동네인데 보정 카페거리에 곱창 집이 있는 줄 몰랐다. 곱창이 먹고 싶다고 지인이 데려간 곳 이다. 이름은 곱창가. 이른 저녁 시간에 갔었는데 술 마시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는 점심을 많이 먹어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맥주 한잔 씩만 먹었다. 맥주와 곱창이 참 잘 어울린다. 



순두부 찌개와 함께 나온 곱창과 야채. 모듬 세트도 있었는데 거하게 먹기는 그래서 조금만 시켰다. 곱창이 쫄깃쫄깃 고소하니 맛있었다.  순두부 찌개는 맵고 얼큰한 맛이다. 야채도 리필해서 듬뿍듬뿍 구워서 함께 먹었다.



사진 상에는 없지만 냄비에 담긴 국수도 깔끔하니 맛있었다. 모두 곱창과 잘 어울린다.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볶음밥 안 먹으면 섭섭하다. 부추도 많이 많이 먹었다. 양을 적게 시켰는데 이것저것 맛보면서 먹어보기 좋았다. 보정 카페거리에서 곱창 처음 먹어 봤는데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 것 같아 종종 가기로 했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 탄천길을 따라 집까지 걸어왔다. 한시간 걸었나보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운동도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날씨가 괜찮은 날은 자가용 보다는 걸어서 보정 카페거리에 가야겠다.

필립스 드라이기 한달 전에 구입해 잘 쓰고 있다. 기존에 jmw드라이기를 썼었는데 어느 날 부터 작동이 되다 안되다 하더니 연기가 나면서 펑 하고 터졌다. 깜짝 놀라 전원을 꺼버리고 as를 맡겼으나 괜히 맡겼다.  새로 사는게 정답이었는데.. 오래 된 물건이라 부품이 없어 as가 안된다는 쪽지만 드라이기에 붙여 jmw로 부터 택배를 다시 받았다. 전화 한통화만 줬으면 택배는 받지 않았을텐데 아무 통보도 없이 고장난 드라이기를 받았다.  원래 jmw 드라이기의 강력한 바람이 마음에 들어 그 브랜드로 사려고 했는데 다른 드라이기로 바꾸고 싶어졌다. 이마트에서 마음에 들었던 필립스 드라이기를 찜하고 와서 인터넷 최저가 좋은 가격으로구매했다. 요즘 정말 잘 쓰고 있다. 바람도 강해서 머리도 빨리 마르고, 강풍, 중풍, 약풍에 냉풍까지 있어서 그 전 쓰던 것 보다 더 편리하고 좋다.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드라이기라 리뷰 남긴다.


 

필립스 드라이기 이렇게 상자에 담겨 배송이 왔다. 2200w이다. 머리결 손상이 없는 드라이기라고 한다.



드라이기에 저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강풍 중에 냉풍이 나온다. 그런데 맨 밑에 칸에 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냉풍 버튼 누를 일은 별로 없다. 이 노즐을 끼워서 사용 중이다. 난 머리 말릴 때 강풍으로 말리다 중풍, 냉풍으로 옮기면서 말린다. 그래야 머리가 건조해지지 않는 것 같다.



동그란 것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나에겐 별로 쓸모가 없다. 무슨 기능인지 잘을 모르겠다. 웨이브를 살려주는 것인가? 필립스 드라이기 요즘 매일 잘 사용하고 있다. 특히 바람 세서 마음에 든다. 고장 없이 오래 썼으면 좋겠다.

수원 지동시장 순대타운 골목에 다녀왔다. 수원에는 통닭 거리도 있고, 순대 타운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맛있는거 많은 곳은 역시 시장인 듯하다. 동대문 시장은 거리가 좀 있고 그나마 가까운 수원 지동시장에 다녀와 봤다. 전부터 가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가 보게 되었다. 지동시장 근처에는 밤에 푸드트럭도 열리고 영동 시장 등 몇 개의 시장이 더 있었다. 그 곳을 남문시장이라고 하나보다. 재래시장에 가면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다만 너무 많이 사면 무거워서 많이 사질 못한다. 지동시장에는 순대를 파는 곳이 모여 있다. 들어가 보니 순대 집이 엄청 많고, 손님도 많았는데 나는 매스컴을 탄 곳을 다녀왔다. 아무래도 매스컴을 타다보니 손님은 많았는데 다른 곳은 안 먹어봐서 맛 비교를 할 순 없었다. 내가 먹은 곳의 맛은 괜찮았다. 



수원 지동시장 입구. 지난 번 수원 28청춘청년몰에 대해 리뷰한 글이 또 있는데 거기에도 적었지만 팔달주차타워를 주말이나 연휴에 이용하는 건 비추다. 더구나 주차 요금소 직원도 불친절하기 짝이 없고 손님한테 막말을 해서 기분 망친 일이 있다.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속시원하다. 다음에 갈 땐 절대 팔달주차타워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지동시장에는 순대타운 말고는 둘러보지 못했다. 순대를 먹고 나오는 길에 오이와 묵이 싱싱하고 저렴하길래 샀다. 고구마도 사고 싶었으나 너무 무거워서 사지 못했다.



지동시장 순대타운 골목을 오후에 갔는데 손님들이 바글바글했다. 다행히 한자리가 있어 그 곳에 않았다. 다른 메뉴도 있었으나 원래 먹으려 했던 순대볶음을 시켰다. 2인분인데 순대의 양이 많지는 않다. 손님들이 순대볶음을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았다. 나중에 밥을 볶아 먹으려면 밥은 따로 시켜야하고 음료수는 서비스로 준다. 엄마와 나는 양이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을 볶아 먹지는 못했다. 너무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그렇게 대식가가 아니라면 3인이 와서 순대볶음 2인분과 밥 2인분을 볶아 먹는게 양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찬도 세팅이 됐다. 우리 엄마는 오이김치가 맛있다고 많이 드셨다.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어 순대 볶음만 먹고 반찬은 잘 먹지 못했다. 순대볶음만도 매콤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많이 매운 정도는 아니다.



어느 정도 익어가고 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라면사리, 당면도 있고, 야채와 순대, 내장이 있다. 



보글보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불을 끄고 맛있게 먹었다. 너무 조리면 짜서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국물이 있을 때 먹는게 맛있다. 수원지동시장 순대타운 외식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나들이 삼아 시장 골목 구경도 하고 외식도 하고 자주 가고 싶은 곳이다.

2018 KT 보야지투자라섬 축제는 저번에 포스팅하기도 했지만 로이킴 공연이 제일 조아 기억에 남는다. 무대 매너도 좋고, 얼굴도 멋있고, 노래도 잘하고... 보야지투자라섬 공연 다녀온 후로 로이킴 팬이 되버렸다. 아름다운 자라섬에서 로이킴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정말 소름이 쫙~ 이 날 보야지투자라섬 축제 현장에 비가 왔었는데 로이킴 공연에서는 비가 살짝 멈추는 행운까지 있었다. 팬클럽에서도 많이 온 것 같았다. '로이로제'라고 외치던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그가 5곡 정도 불렀나? 현장에서의 노랫소리를 모두 녹화하고 싶었지만 핸드폰과 카메라 배터리 문제로 모두 담아오진 못했다. 그 중에 'home' 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라이브 영상으로 올려본다. "화려한 불빛들 그리고 바쁜 일상들 뒤에 숨겨진 초라한 너의 뒷모습과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너의 무거운 어깨를 위해~" 정말 좋았다.



이 날 2018 KT보야지투자라섬 공연이 있던 날은 로이킴의 신곡 '우리 그만하자'가 발표되기 며칠 전이었다. "자라섬에 있는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를 들어주신다면.. 우아~ 이게 다 몇명일까요?" 라고 말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우리 그만하자 노래는 요즘 듣고 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노래도 너무 좋고 뮤비도 직접 참여했다. 로이킴처럼 정말 자신의 색이 뚜렷한 느낌있는 가수 오랫동안 사랑받고 오랫동안 그의 음악을 듣고 싶다.

죽전 카페거리 데이트하기 좋은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분들 많겠지만 신세계 경기점 옆에, 죽전역 근처에 있는 카페거리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카페, 음식점, 옷, 소품 가게 등이 모여있는 거리인데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작은 거리인데 이것저것 모여 있어서 편하게 움직이기 좋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봄, 가을이 되면 야외 테라스도 많이 있어서 바람 쐬며 데이트하기도 좋고, 강아지도 데리고 콧바람 쐬기 참 좋은 곳입니다. 옆쪽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탄천길도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먹고, 차 마시고, 쇼핑하기. 여자들이 좋아하는 코스죠. 음식점도 자주 가다보니 입맛에 맞고 분위기 좋은 맛집도 보입니다. 예쁜 카페들도 물론 많고요. 가끔 옷 쇼핑도 해 봤는데 옷가게들이 얼마 되지 않아 폐업하는 가게들도 많았습니다. 스타일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없어지면 아쉽네요. 데이트하기 좋은 곳, 죽전 카페거리가 안 좋은 점은 주차 문제.. 주차장도 좁고, 가게들 앞에 대기도 하지만 공간이 너무 좁습니다. 죽전 카페거리 데이트할 때면 차 없는 거리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돌아다닐 때 좁은 곳에 차가 들어오니까 좀 불편합니다. 전 가까운 이마트에 대고 쇼핑하고 나옵니다. 그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이마트 2층에 죽전 카페거리로 연결되는 입구가 있으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쪽을 이용해 보면 편하실 겁니다. 10월에는 할로윈 데이가 있어서 요즘 분위기가 할로윈 소품들로 많이 장식이 돼 있습니다. 볼 거리도 많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서 거리를 걸으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몇년 전 할로윈 데이 이벤트 할 때 가 봤는데 거리에서 음악 공연도 하고, 좀비 분장한 사람들도 돌아다녀서 깜짝깜짝 놀랐어요. 가게에서는 사탕도 나눠주는 재밌는 이벤트도 해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초반에 상권이 형성되었을 때는 빈 가게도 많고 약간 썰렁한 분위기도 있었는데 갈 때마다 해가 지날 때마다 점점 좋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여기 모르는 분들은 별로 없죠. 하늘도 말고 날씨가 좋은 9월 친구와 만날 때면 이곳을 꼭 가게 됩니다. 스파케티 먹고, 차 마시고, 맛있는 곱창집도 있어서 곱창과 맥주도 마셨습니다. 술집이 많이 있어서 많이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아니고 조용하고 한산하면서 분위기 좋습니다. 가족 단위로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 이 거리의 상인도 아니고 아무 상관이 없는데 맛 집들도, 예쁜 가게들도 오래 운영되고 새로운 곳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수원이나 분당, 용인에서 오기에도 먼 곳이 아니고, 모르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라고요. 주차장만 넓으면 자주 갈 것 같은데 그 점이 좀 아쉽습니다.  주차하느라고 고생하는 것이 제일 싫더라고요. 죽전 카페거리 데이트하기 좋은 곳,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반려견과 한번 들러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 기온이 많이 낮아진다고 하니 모두 건강 잘 챙기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