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의 취미생활

수원 가볼만한곳 이라고 해서 수원 영동시장 28청춘청년몰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가까운 수원에 이곳 저곳을 많이 다녀오는 중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 연휴 때 나들이삼아 맛있는 것도 먹고 재래시장 구경도 하고 싶어 팔달문 쪽에 가봤습니다. 연휴라 주차장이 걱정되었는데 팔달주차타워 라고 시장 근처의 주차장에 있어 이용해봤습니다. 주변에 2001아울렛도 있습니다. 그쪽에 주차를 할까 하다 지리도 잘 모르고 해서 팔달주차타워에 주차하였는데 정말 후회하고 기분을 좀 망쳤습니다. 입차 할 때는 30분 걸렸고 출차 할 때는 1시간 15분이 걸렸습니다. 주차장 안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거죠.  또 주차 관리는 전혀 되지 않았고, 주차 요금도 1시간 15분 밀린 것을 감면해주시도 않았습니다. 주차요금을 다 받으시는 거냐는 질문에 30분 요금만 감면해준다고 하면서 요금소 직원 하는 말이 '이 연휴 때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장판에 차를 가지고 오겠냐고..."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를 손님에게 하네요. 하... 도대체 서비스 정신은 어디로 간건지 무슨 생각으로 손님을 대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인도 많이 오는 수원인데 정말 그 직원은 인성부터 직업 교육까지 다시 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수원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인데 수원의 이미지까지 안좋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어와 수원 가볼만한 곳, 수원 지동시장에는 순대볶음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제일 괜찮아보이는 가게에서 순대볶음을 먹고,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영동시장 쪽 2층으로 올라가보니 28청춘청년몰이라고 청년 소상공인들이 모여서 만든 가게들이 밀집된 곳이 있었습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문 닫은 곳도 많았고, 아직 입점이 되지 않은 곳도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활성화가 잘 되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2층 입구로 들어가 보니 꽃이 장식된 의자와 메인 광장이 보였고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거리처럼 꾸며있었습니다. 음식점, 아기자기한 소품 ,카페, 미용실 등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저는 강아지를 동반해서 돌아다녔고, 푸드코트는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연휴 때라서 그런지 문도 닫혀 있었습니다. 골목에서 사진을 찍으니 옛 감성도 나면서 분위기가 괜찮았습니다. 끝 쪽에는 영동 시장 여성의류 코너로 통하는 입구도 있었습니다. 제가 구경하고 싶은 곳은 문을 닫아서 잘 보진 못했지만 평일이나 토요일에 수원 가볼만한곳 영동시장 청춘청년몰, 다시 와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원 28청춘청년몰을 나오니 맞은편에 도넛과 빵을 팔고 있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으나 왠지 맛있을 거 같아 줄 서서 사 먹었는데 참 맛있어서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영동시장 지동시장 사이 육교에서 늦은 저녁이 되니 푸드트럭도 열리고, 다리 아래 탄천도 좋아 보였으나 앉아서 담배 피우는 아저씨, 할아버지들이 많아서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많은 곳이었는데 탄천 여기저기서 흡연을 하고 있으니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상 수원 가볼만 곳 수원 영동시장 28청춘청년몰, 새로 생긴 곳으로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활성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로에 위치한 광교 박물관. 수원에 아이들과 함께 가 볼만한 곳으로 괜찮아서 포스팅 해 보려고요. 차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몇 년 전 연휴 때 우연히 가게 된 이후로 휴일이나 명절 때  마다 들리게 됩니다.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명절 때는 입장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전 오늘 다녀왔습니다. 광교에서도 수원에서도 수지에서도 가까워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주변 경관도 좋고요. 산도 있고, 나무도 많고 쉴 수 있는 정자도 있어서 수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소풍오기에도 참 괜찮은 곳 같습니다.  추석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널찍하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무슨 전시가 하고 있나 전시회장으로 들어가 봤는데 독도 땅 관련, 스포츠 관련, 광교에서 발견괸 유물 관련 전시, 2018년 황금 개 띠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독도 관련 전시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눈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유물 60 점 정도가 전시돼 있고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관련 전시도 하고 있었는데 88년도의 서울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올림픽 기념품을 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귀여운 호돌이 캐릭터도 생각납니다. 성화봉송과 함께 사진 찍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양궁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 눈 높이에 잘 맞춰 놓은 것 같습니다. 전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광교 박물관에서는 몇 가지 전시가 1~2층에 함께 있어 모두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해설 시간에 맞춰가면 해설도 들으면서 관람하면 더 이해가 잘 되고 느끼는 것도 많겠습니다. 박물관 주변에는 느린 우체통이라고 편지를 적으면 1년 후 즈음 편지에 적힌 주소로 보내주는 우체통도 있고, 박물관 안에 카페와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어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또 박물관 옆으로는 산책로와 잔디밭이 많이 있어 간식을 사 와서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잔디도 잘 관리 돼 있어 깔끔하고 주변 경관도 참 아름답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서 어디서든 문화 행사를 많이 하곤 합니다. 광교박물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돌아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을 맞이해 문화축제를 하는데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국악 공연과 만들기 체험, 공연과 전시 등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날은 아마 행사로 많이 붐빌 것 같으니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오는게 날 거 같습니다. 여기가 규모가 그렇게 큰 곳은 아니라 주차장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수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광교 박물관 근처에 있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 가까운데 사시는 분들은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전시도 관람하고 송편이랑 포도도 싸 가지고 가서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내일이 벌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남은 연휴 가족들과 친지들과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9월에 가평 자라섬에서 '보야지투자라섬' 축제를 했었다. kt에서 매년 하는 축제인데 kt포인트에서 차감되는 형태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토~일요일 진행하는 축제였는데 일요일권만 해서 만 포인트를 차감해서 축제를 다녀왔다. 자가용을 가져가면 길이 막힐 것이 염려돼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용산-청량리-왕십리-옥수역 등을 거치는 itx청춘열차를 미리 예매했으나 결국 타지는 못했다. 갈 때는 기차를 놓쳐보냈고 집에 올 때는 시간이 안 맞아서 일반 지하철을 탔는데 일반 지하철을 타기에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다녀오고 나서 알았는데 잠실역에서 가평 가는 좌석버스가 있다고 하니 다음에 가평에 가려면 그 버스를 이용해봐야겠다. 보야지투자라섬 축제를 처음 가보는 거라 너무 기대했다.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는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나 음악방송에도 종종 갔었다. 토요일부터 꾸물꾸물 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역시나 내가 간 일요일에도 비가 왔다. 오다 말다 했는데 비의 양이 적지는 않았다. 비옷이라도 사 입어야하나?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 계속 있었다. 가평역에서 내리면 역 맞은편에 보야지투자라섬 가는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택시 승강장도 있는데 택시들은 자라섬까지 안 간다고 셔틀을 타라고 권유해서 셔틀을 꽤 오래 기다려서 탔다. 팔찌를 착용하고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하자 돗자리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다. 다행히 돗자리를 펴 자리를 잡고 폴킴 공연부터 관람했다. 

진행자는 없이 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텀을 갖고 공연을 하고 텀을 갖고...하는 방식으로 여유로운 공연이었다. 푸드박스도 많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음식도 사 먹고 화장실은 걱정했으나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폴킴 목소리도 너무 좋고 귀여웠다. 모든 날 모든 순간 곡이 자라섬에 울려 퍼지자 너무 낭만적이고 귀가 호강하는 것 같았다. 잘 모르는 외국 가수도 나왔을 때 비가 많이 왔다. 우산을 쓰고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다. 로이킴은 보고 가야해.. 하면서 말이다. 비가 안 올 때 피자도 사 먹고, 로이킴이 나왔을 때 즈음 비가 딱 멈췄다. 그의 말로는 자신이 공연할 때는 비가 안 오는 에피소드가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가?  로이킴 무대 매너도 좋고 잘 생기고 목소리도 감미로웠다. 북두칠성, 그 때 헤어지면 돼, 봄봄봄~ 따라 부르면서 너무 행복했다. 개인적으로 로이킴 공연이 제일 좋았다. 마지막은 박정현의 무대였다. 돌아오는 차 편 때문에 한 곡만 듣고 축제에서 나와야 했다. 다 끝나고 불꽃 쇼도 보여준다고 한다. 주최 측에서 커피가 남았는지 나올 때 커피와 컵 세트를 나눠줬다. 꽤 무거웠는데 버리기는 싫어서 집까지 가져왔다. 2018 보야지투자라섬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공연도 참 좋았다. 사람이 많았지만 질서를 잘 지켜서 그렇게 복잡하다는 것을 느끼진 못했다. 날씨가 따라주지는 않았지만... 비올 때는 차라리 비옷을 입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야겠다. 자라섬에서 9월에 열린 가을 음악 축제 기억에 많이 남는 공연이었다.

'센서티브'라는 일자샌드 작가의 도서. 나는 책 중에 심리학 도서를 가장 즐겨읽는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는 것 같다.  요즘 자존감수업과 센서티브를 읽었는데 오늘 센서티브 심리학책을 읽고 느낀 감정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요즘 민감한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는 도서가 많이 나온 것 같다. 성격 좋은 사람은 털털하고 둥글둥글한 사람 이라고 우리 사회는 그렇게 다들 생각한다.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 또한 그런 사람들 성격을 부러워하면서 그렇게 자라왔을 거다.  나도 어릴 적 부터 모든 감각이 참 예민한 그런 아이였다. 엄마는 청소결벽증과 과 불안증이 있긴 한데 나의 성격에도 많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나는 항상 예민한 부분을 고치고 싶어 했다. 다른 사람들과 지낼 때 예민하게 보이지 않으려고 애쓰고 포장했던 적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나의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  특히 가족은 나의 예민함에 대해 핀잔을 많이 주고 내가 왜 그러는지 마음을 들여다보거나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의 자존감 또한 많이 낮았던 것 같다. 일자샌드 작가의 센서티브 심리학책을 읽으면서 타인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섬세(예민)하기 때문에 나만이 갖고 있는 특별함과 능력에 대해 생각했다. 나를 자꾸 바꾸려 하기보다는 나를 당당하게 내세우고 표현하는 것, 나 먼저 나를 사랑하는 것,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말이다. 센서티브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물론 공감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작가도 그런 부분은 그냥 넘어가라고 말한다. 섬세한 사람이라도 누구나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책 속의 이야기들이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부분이 많았고, 많은 공감을 주었다. 책 속 내용을 조금 들여다보면 민감한 사람들은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수영과 바다를 참 좋아한다. 불안할 때 반신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바다를 보거나, 요가로 호흡을 조절하며 운동하면 편안함을 느낀다. 또 요즘은 악기를 배우는데 악기를 하면서 노래를 하면 에너지 수준이 높아지고 밝은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예민한 성격 때문에 우울함을 잘 느끼는데 그래서 잠을 더 많이 자는 것 같다. 나에게 잘 맞는 활동으로 성취감을 높이며 자존감 회복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에서 일자샌드가 말하길 남들처럼 밝고 여유로운 사람이 되려는 기대, 억지로 바꾸기보다는  나의 본성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자신에게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편하게, 많은 에너지를 가질 수 있게 그렇게 사는 것을 이야기한다. 나는 대화 나누는 것도 참 좋아한다. 특히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잘 맞으며 그런 친구나 지인들과 소통할 때 위로도 받고 공감도 느낀다. 나의 성향, 본성이 바뀔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책을 읽은 후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해주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고 사랑해줘야겠다.

편의점 인간. 친구가 추천해 준 책이다. 제목부터 편의점 인간이라고 하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의 주인공이자 글 쓴이는 편의점에서 18년째 알바를 하고 있는 36살 후루쿠라씨의 이야기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현재도 책을 쓰고 있는데 여전히 편의점에서 주3회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후루쿠라씨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부터 뭔가 좀 남달랐던 아이다.  유치원 시절에 공원에 새가 죽어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유치원 친구들은 모두 그 새를 보며 흐느끼며 울고 있었다. 그때 지은이는 새를 손으로 잡아 손바닥에 놓고 벤치에 있는 엄마에게 새를 가져다줬다. 그런 후 엄마에게 "아빠가 꼬치구이를 좋아하니까 이거 먹자."라고 말했다. 엄마는 당황했고 주변의 다른 어머니들도 모두 당황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는 그 상황에서 "좀 더 잡아올까?"하고 말했고 후루쿠라의 어머니는 그 상황을 수습하고자 "불쌍한 새에게 무덤을 만들어주자" 하셨다. 또 체육시간에 남자아이들이 싸울 때 "누가 좀 말려줘."라는 말을 듣고 삽으로 남자아이의 머리를 삽으로 때려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가신적도 있다고 한다. 내가 느낀 이 아이는 굉장히 직선적이면서 엉뚱, 솔직하다. 어쩌면 누군가는 속으로 생각만 해 볼 수 있는.. 다소 황당하고 엉뚱하며 직선적인 행동들을 거침없이 하는 어린 아이다. 자기 스스로는 그런 자신이 이상하다고 생각을 못했는데 자라면서 주변으로부터 행동을 비난, 지적을 많이 받다 보니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 그런 어른으로 자랐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그렇게 대학 시절부터 편의점 알바를 했고, 졸업 후에도, 현재에도 그곳에서일하고 있다. 편의점에서 일할 때 가장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며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맞춰 최대한 자신을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또 평범하지 않은 사라하 씨도 등장한다.  또 결혼한 친구들도 등장하는데 모두 주인공을 직장이 없어 불안하고, 결혼을 안 하니 불안한 그런 평범하지 않은 사람으로 생각한다. 후루쿠라는 평범해 보이기 위해 사라하 씨와 자신의 집에서 동거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그런 모습들이 씁쓸하면서 안쓰럽기도 어떤 부분은 우리의 삶과 너무 닮아있기도 해 뭔가 서글퍼지기도 했다. 평범한 보통 사람은 누구인가? 나는 보통 사람인가? 사회적 기준에 맞춰서 그렇게 살아야 평범하다는 그런 고정관념과 그렇게 살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 세상에 후루쿠라 같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편의점 인간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의 직선적이고 재미있는 표현들에서 웃음도 지어졌다. 지은이만이 할 수 있는 표현들이 아닐까? 그리고 이렇게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도 말이다. 그의 다른 소설들도 궁금해진다.

정동길 걷기, 이문세의 노래에도 나오는 덕수궁 돌담길. 돌담길은 많이들 찾는 나들이하기 좋은 거리도 다들 알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다는 말도 있던데.. 그건 미신일 뿐이고 연인끼리 가족끼리 온다면 데이트 코스로 정말 좋을 것 같다. 이 근처에 오래 살았던 친구 덕분에 함께 오게 되었다. 운치 있고 조용한, 한적한 거리, 조선시대 이후 서울의 역사가 가득 담긴 옛스러운 것들이 많아 다 둘러보고 나니 아주 큰 야외 박물관에 다녀온 느낌이었다. 나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 서울 투어 중 들리게 되었는데 지하철을 이용 시에는 2호선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등이 있는 정동길 걷기 투어를 할 수 있다. 작년에는 이 곳에서 야행 행사도 했었던 거 같은데 올해는 잘 모르겠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보니 '증명전'이라는 건물이 눈에 들어와 들어가 보게 되었다.

증명전의 운행 시간은  아홉시 삼십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픈이다. 해설 시간도 있는 것 같은데 하루에 몇 차례 정해져 있다. 난 시간을 못 맞춰가서 눈으로 보고 왔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들려보실 분은 참고하면 좋겠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다 보고 나니 입장료를 받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904년 경운궁이었고, 현재 덕수궁의 화재가 있었다. 그 화재로 인해 증명전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곳. 고종이 이 쪽으로 거처를 옮겨 있었던 곳이다. 2017년 7월 10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관람이 가능하게 오픈해 놓은 것 같다. 들어가서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았다. 일본과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 당시의 상황을 눈 앞서 보듯 을사늑약 체결 당시 있던 인물들을 사실적인 조형작품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 실제 같아서 조금 무섭고 생생하게 느껴졌다. 고종 황제가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그 당시 억울하고 힘든 상황을 관람실 별로 자세히 차례대로 정리가 되어있었다. 서울 중구 정동길 걷기 중 들린 증명전 관람 후 대한 제국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아픈 과거 때문에 가슴이 먹먹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희망을 잃지 않고 나라를 지켜온.. 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온다면 의미 있고 좋은 교육이 될 거 같다. 정동길은 서울 중에 참 특별한 곳 같다. 걷다 보니 예스런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어 예전 서울에 온 듯 했고, 곳곳에 분위기 있는 카페와 음식점들도 있었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래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지만 하루 날을 잡고 조용히 사색에 잠겨 걷고, 미술관도 가고, 카페도 가고 여유있게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걷는게 너무 좋은데 멀리 가지 않아도 복잡한 서울에서 이렇게 운치있는 곳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게 좋다. 이번 년도 날이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들리게 될 것 같다.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며칠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자주 가고 싶은 곳입니다. 수원에 좋은 곳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가을 날씨 너무 좋습니다. 가을이 지나가는게 너무 아쉬워 가을 날씨 만끽하러 주말마다 콧바람쐬러 나가고 싶어집니다. 주말 밤에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  가 보니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근처 대로에 차를 많이 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속을 안하는 하나 잘은 모르겠습니다. 옆에 작은 주차장도 있긴 했는데 그 주차장은 잘 모르겠고 5분거리에 화홍문 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그 곳에 차를 대고 방화수류정까지 걸어가면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안전하게 주차장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이라 요금은 매우 저렴합니다. 화홍문 주차장에서 나와 오른쪽 길을 따라서 걸으면 제가 다녀온 방화수류정이이 보이는 연못이 나옵니다. 수원방화수류정은 수원시 장안구 장안동에 있는 조선후기의 누정입니다. 정자라도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평면과 지붕이 인상적입니다. 전 그 곳까지 올라가진 않았고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용연'이라는 연못에 들렸습니다.  주변에 성곽길도 걷고, 연못 앞에서 돗자리 피고 주변 배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멋집니다. 야경 감상 산책으로 참 좋은 곳 입니다.

저기 위에  정자 보이십니까? 성곽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연못에는 연잎이 많이 있고 오래된 나무들, 반짝이는 조명들, 연못 주변으로는 몇개의 벤치들이 있고 잔디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종종 음악회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돗자리피고 잔디에 앉아있는 가족, 연인들도 보입니다. 분위기가 조용하니 좋습니다. 역시 밤에 와야지 빛을 발하는 곳인거 같습니다. 낮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노을 질 때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연 연못에 비치는 정자와 나무, 성곽들이 물감으로 데칼코마니를 찍어낸 듯 분위기가 좋습니다. 불빛이 비추니 밤의 분위기가 더 아름답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방화수류정에서 바라보는 용연도 멋지다던데 그 풍경도 궁금합니다. 전 밤에 강아지와 산책으로 들려서 시간이 많지 않아 이곳저곳 돌아보진 못했지만 주차도 편하니 낮에 와서 화홍문도 가보고 성곽도 천천히 걸어봐겠습니다. 수원 화성 온다면 화성행궁과 함께 시간이 된다면 이 곳도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도 그렇게 많아서 한가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분위기있게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용연에서 멀리 밤하늘을 바라보니 풍선 열기구도 떠 있습니다. 늦은 밤이 되자 그 모습이 사라졌지만 풍선 열기구를 탈 수 있는 곳도 근처에 있는 것 같습니다.그 곳에서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멋질 것 같습니다. 화성어차도 운행하던데 열차를 타고 수원의 주요 관광지 및 중요한 곳만 골라서 둘러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다녀오면 또 글 남기겠습니다.

 

건조과일 만들기 해 보셨나요? 저희 식구들이 과일을 참 좋아해요. 아침에 먹는 사과가 몸에 참 좋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과일 자체를 먹어도 좋지만 매일 챙겨 먹기가 번거롭고 시간이 없을 때도 있잖아요. 저는 시간 날 때 과일을 많이 말려놔요. 햇볕 좋고 건조한 날 바람이 부는 곳에서 하루에 몇 번 뒤집어 가면서 말릴 수도 있어요. 선풍기를 이용해도 되고요.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리큅 식품 건조기'를 이용해서 건조과일을 만들어요. 건조기는 전자상가에서 구입 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과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 날은 사과, 바나나, 감, 귤을 말려봤어요. 귤은 특히 비타민 c가 많아서 감기에 걸렸거나 목이 아플 때 간식처럼 먹어요. 귤물을 만들어 과일디톡스를 해도 좋고요. 고구마를 말려도 맛있어요. 시중에 과일이나 채소를 만든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내가 직접 좋아하는 과일로 깨끗하게 먹으니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저희 집 강아지도 과일이나 고구마 말린 것을 간식으로 주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요.

 

 

리큅식품건조기를 이용해 건조과일 만들기 방법

1. 말리고 싶은 과일이나 야채를 베이킹소다와 솔을 이용해 깨끗하게 박박 닦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씨가 있는 과일은 씨를 미리 빼 주세요.

3. 과일을 0.5~1cm 정도 납작하게 썰어 주세요. 너무 두껍게 썰으면 바짝 건조되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려요.

4. 리큅식품건조기에 과일을 올려놔 주세요.

5. 70도 정도의 온도에서 10시간 이상 말려주세요.

6. 다 말려진 과일은 지퍼백에 넣어서 밀봉해 주세요.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시고 김이나 영양제 등에 있는 방습제를 함께 넣어 두면 더 좋아요. 바짝 건건조되지 않고 70~80% 건조된 과일이나 야채는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최대 1년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7. 다 말려진 과일을 맛있게 드시면 돼요.

 

말린 과일이나 야채의 좋은 점

 말린 과일이나 야채는 수분이 줄어들면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더 높아져요. 하지만 당도 함께 높아져요. 그래서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쉬워요. 또 당뇨병 환자들은 건조과일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돼요.

 

건조과일 활용법

● 건조된 과일은 일반적으로 과자처럼 간식으로 먹죠~ 요즘 어린 아이들 동결건조과일칩 많이 사 주시던데 직접 깨끗하게 좋아하는 과일로 만들면 아이들이 더욱 좋아해요.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도 직접 과일칩이나 야채칩을 만들어 간식으로 주기도 해요.

● 물에 좋아하는 건조과일을 넣으면 '건조과일디톡스'로 마실 수 있어요.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새콤한 과일이 디톡스를 할 때 독소배출도 되고 좋아요.

갱년기 여성들은 '자두'를 건조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건조과일 드시면서 몸에 좋은 영양소도 섭취하고, 식품 첨가물 많은 과자 대신 과일칩을 간식으로 드시면 건강에도 좋겠죠? '건조과일 만들기'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많이 주세요.

 

생강의 효과와 생강차, 생강청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10월 초부터 햇생강이 나오죠~ 9월이라 아직 생강이 나오기 전인데 10월이 되면 겨울 대비로 생강청을 몇 병 만들어 놓으려고 해요. 작년에도 만들어서 겨울 내내 잘 마셨고 지인들에게 한 병씩 선물했거든요. 겨울엔 생강차, 생강청만 한게 없는 것 같아요.

 

 

생강은 특히 몸이 차가운 소음인에게 좋아요. 자신이 꾸준히 먹어봤을 때 몸이 따뜻하고 온기가 나고 잘 맞는 거예요. 생강의 특유의 쓰고 매운맛이 있죠? 그런 맛 때문에 어떤 분은 드시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맵고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차로 드실 땐 꿀이나 도라지조청, 설탕을 첨가해 드시고요. 청으로 만들 땐 설탕이 들어가니까 매운맛이 좀 약해지는 것 같아요. 

 

생강차가 우리 몸에 미치는 효과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위와 장운동을 도와 식욕이 생기고 소화도 잘 되게 해줘요. 소변배출이 원활해져요. 숙취, 멀미에 좋아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는데 생강은 멀미도 약해지고 건강에도 좋으니 더없이 좋네요. 가래, 기침을 완화시켜주고 감기에 좋아요. 감기에 걸렸을 때는 생강차를 매일 5잔 정도 드셔 보세요. 생강뿐 아니고 도라지도 감기에 좋아요. 구토가 나올 때, 뇌 건강, 콜레스테롤 억제에도 도움이 돼요. 딸꾹을 멈추는 효과도 있대요.

 

생강차 만드는 법

말린 생강에 적당한 양의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식성에 따라 꿀이나 설탕 등을 첨가해 드세요.

 

생강청 만드는 법

1. 1kg의 햇생강에 1.8kg의 유기농 설탕이나 황설탕이 필요해요.

2. 생강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3. 슬라이스로 얇게 생강을 썰어주세요.

4. 준비된 생강을 유기농 설탕이나 황설탕과 함께 버무려주세요. 이때 준비된 설탕을 모두 넣는 것이 아니라 3/4 양만 넣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5. 유리병을 준비해서 열탕으로 소독시켜서 바싹 건조해 주세요.

6. 설탕이 묻은 생각을 아까 준비한 유리병에 잘 담아주세요.

7. 다 담았으면 병에 담긴 생강 윗부분에 아까 남겨 놓은 설탕을 솔솔 부어주세요.

8. 병 입구에 묻은 생강과 설탕을 닦고 랩으로 윗부분을 감싼 후 뚜껑을 꽉 덮어주세요.

9.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설탕이 녹으면 몇 번 휙휙 섞어주세요. 

10. 15일 정도 만든 생강청을 숙성시킨 후 그 후에 드시면 쓰지 않고 맛있는 생강청을 드실 수 있어요.

 

'생강청, 생강차 만드는 법' 해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생강청도 쓰다 하시는 분은 레몬생강청도 괜찮으실 거예요.

생강은 열이 많은 분들이 오래, 자주 마시면 몸이 더 뜨거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생강차나 생강청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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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효능은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했어요. 양배추는 5월이 제철인 채소예요. 요즘 양배추 값이 많이 올랐네요. 저는 양배추를 좋아해 요리해서 자주 먹고, 피부트러블, 여드름에 좋아 팩으로도 잘 활용하거든요. 양배추로 김치를 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양배추는 심지어 저희 강아지도 먹어요. ㅎㅎㅎ 양배추의 효능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양배추는 위염, 만성속쓰림 등 위 건강, 변비, 장염과 같은 장 건강,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비타민 k, u, c, a 뿐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해요. 저는 종종 장염과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 양배추 즙을 먹곤 했어요. 안 먹었을 때 보다 한결 속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양배추를 먹는 법은 신선할 때 생으로 먹거나 가정에서 녹즙기로 갈아 마시는 것이 좋아요. 가열하면 고유 영양소가 파괴된데요. 특히 즙으로 내서 먹으면 영양소 파괴가 없고 액체상태로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흡수율이 좋다고 해요.

그런데 양배추즙만 드시는 것은 좀 힘드실 거예요. 많이 비리거든요. 다른 야채과 과일과 함께 즙으로 드시는 것이 먹기 수월하고 맛도 있어요. 저는 사과나 요구르트랑 갈아 마시는 게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상큼하더라고요. 또 브로콜리나 배와 함께 먹는 것도 궁합이 괜찮다고 하네요. 제일 흡수율이 좋으려면 아침 공복에 드시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짜고 자극적으로 먹는 식습관이 있잖아요.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다 보면 위염, 위궤양, 위암으로도 번질 수 있고 미리미리 건강을 챙겨야 해요.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싱겁게 먹는 습관과 더불어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즙을 습관처럼 마시면 좋겠어요. 위가 좋아지면 피부도 더불어 좋아진다고 해요.

양배추는 찬 성질의 채소예요. 저처럼 몸이 찬 분들은 매일 마시는 것보다는 위나 장이 불편할 때 챙겨 마시는 것이 좋겠어요. 또 양배추가 좋다고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도 있어요. 위, 장에 좋은 채소 양배추를 매일 지속적으로 드실 분은 전문가와 상의 후 본인의 체질이 맞게 드셔야 안전하겠죠~

제가 하는 양배추 팩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믹서로 간 양배추를 달걀 흰자와 섞어서 피부에 올려주세요. 저는 팩을 하기 전에 마스크시트를 붙이고 그 위에 팩을 해요. 제거할 때도 한결 편하고 영양 흡수도 잘 되더라고요. 피지 분비가 많을 때,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올려왔을 때 하면 피부가 청정해지고 톤도 한결 맑아져서 제가 애용하는 팩이에요. 이놈의 피부 트러블은 나이가 들어서도 끈질기게 따라다니네요. 조금만 스트레스받거나 생리 중에 민감할 때면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네요. 그럴 때 양배추팩으로 한번 관리해보세요.^^

건강한 슈퍼푸드 양배추 위, 장 건강을 위해서~피부 건강을 위해서 많이 많이 이용해 보세요.